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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월호] 나의이야기: 함께 잇고 함께 걷다! 연결의 온기로 피어난 회복 이야기
2025년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음만큼은 따뜻해지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행복동행학교 성과공유회가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청소년과 보호자, 관계자 등 약 150명이 함께해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서울시 평생교육국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서울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현장 사례 발표와 전문가 자문이 이어지며 서울시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의 방향성과 실천 현황을 짚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정책과 현장을 잇는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이후 이어질 행복동행학교 성과공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2부는 행복동행학교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행복동행학교 단장인 목동청소년센터 심규석 부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중앙대학교 연구팀이 수행한 행복동행학교 효과성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행복감과 자존감, 관계 역량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참여 전과 비교해 사회적 고립감과 심리적 회피 지표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결과는
현장의 의미를 더욱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권역별 행복동행학교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각 지역에서 청소년과 함께 쌓아온 변화의 과정이 소개되었습니다.
그중 목동청소년센터의 사례 발표는 청소년과 보호자가 직접 참여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운전면허를 취득해 주차 연습에 도전하고 있다는 승준이(가명),
내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새로운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 예찬이(가명)의 이야기는
떨리는 목소리 속에서도 진솔한 성장의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보호자들의 소감 나눔 역시 아이들의 변화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하며 현장에 따뜻한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동행학교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회복 여정을 동행하며, 위기청소년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결의 온기로 피어난 이 회복의 이야기가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의 일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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