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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0월호]
"이달의 인터뷰: 시즌18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기획단"
<기획팀 민경훈 산타, 홍보팀 김유지 산타>
우리가 왜 몰래산타를 하냐구요?
아이들이 저희들에게 주는 행복이 더 크니까요!
동심을 지키기 어려워진 세상,
직접 산타 가 되어 누구보다 빠르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는 기획단을 만나봅니다!
 
Q. 산타기획단 민경훈, 김유지 산타님, 안녕하세요!
2023년 9월호 <기획단 발대식> 소식에 이어
이달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민경훈] 안녕하세요! 2021년도부터 올해로
3년째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기획팀 소속 민경훈입니다.
현재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사단법인 월드쉐어에서 해외아동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김유지] 안녕하세요!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어린이집 식단관리와 교육을 하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몰래산타 대작전에
참여한 홍보팀 김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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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 소개 감사드립니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 몰래산타는 어떤 사업인가요?
 
[민경훈] 9월호에서 기획단 기사를 보신 분들도 있고,
18년째 이어지는 활동이라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지만,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2006년부터 시작해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
자발적인 시민봉사자들이 서울 전역 1,0004명의
수혜아동에게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물하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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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렇게 감동적인 프로젝트는 올해로 무려 18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18 몰래산타 대작전은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요?
"다양한 연령대와 활동분야로
구성된 다채로운 기획단"
[민경훈] 지금까지 진행된 17번의 몰래산타 대작전이
다 의미있었지만, 올해는 기획단의
다양한 연령대와 활동분야가 특별한 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직업군인, 성교육 강사, 사회복지사, NGO활동가,
작가 부터 아동학 전공자들까지
이번 시즌18 기획단 팀원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기획을 하면서도 좀 더 다채로운 의견들이
모이는 것 같아 회의가 즐겁고 늘 기대됩니다.
[김유지] 그동안 시즌별 기획단보다
더욱 다양한 지역,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산타활동을 진행하는 서울보다
멀리 위치한 분들이 많은데 산타활동을 위해
늘 몇시간을 달려오고 있는데요!
이 열정이 특별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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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도 정말 기대됩니다. 이렇게
특별한 18번째 몰래산타 대작전의 산타기획단으로
참여하시게 된 소감과 각오가 궁금합니다!
 
"제가 얻어가는 게 더 많아요!"
[민경훈] 아동청소년을 위한 일 자체가
저에게는 의미가 크고, 사명감을 느끼게 합니다.
2021년도 처음 산타기획단을 시작하고
2022년도 일반산타, 이번에 다시 산타기획단을 하게 되기까지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제가 그동안 해온 많은 봉사활동들과는 또다른
특별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봉사자가 대상아동들에게 일방적으로 주는 관계가 아닌
제가 느끼는 보람이 더 크기에
지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 또한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즐겁게 보냈다,
내년에도 무조건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여린부분을 제가 지켜줄 수 있어 기뻐요!"
[김유지] 처음 산타를 참여하게 된
계기는 오랜 팬이었던 최재림 배우의
몰래산타 홍보영상을 봤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팬심으로 시작한 몰래산타 활동이였지만
지금은 제가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기쁨이 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어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처 많고 여유가 없는 우리 아이들의
맑고 밝은 웃음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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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에게 시즌18 몰래산타대작전은?
[민경훈] '취미'입니다. 취미라는 것은 내가 하면서
즐겁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인데
몰래산타 활동으로 아이들의 즐거움을 보는 것에서
제가 에너지를 얻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김유지] '동심'입니다. 산타클로스를 떠올리며
저도 어린 시절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제가 어느새 동심을 간직한 어른이 되어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활동을
하게 됐다는 것이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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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청소년재단의 뉴스레터
구독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민경훈] 몰래산타 기획단이
1,004명의 아동들을 만나기 위한
일반산타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물과 마음을 전달받을 아동들 뿐 아니라
참여하시는 산타분들도 의미있고 즐거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하기 때문에
내향적인 성향을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답니다.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몰래산타!
저희와 함께 시즌18의 몰래산타가 되어주세요!!
[김유지] 크리스마스라는 단어가 주는
즐거움과 설렘이 각자 있으실 것 같은데,
올해 산타가 되어 많은 분들과 나눠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구독자 분들도,
이 뉴스레터를 보시는 모든 분들도
고민하지 말고 시즌18 몰래산타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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