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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실내캠핑’을 통해 속 깊은 이야기 나눠요
도화동 작은 마을에서의 가족캠핑!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 느껴
우리나라 가족들의 평균 대화시간!
일주일에 1시간 정도 밖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6월 25일, 가족 대화단절 등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도화가족캠핑’이 도화동에 거주하는 4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어요!
#1. 우리 감정에 솔직해져볼까?
가장 먼저 진행된 프로그램은 ‘나의 감정 찾기’
화, 기쁨, 슬픔 등의 감정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나의 감정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나의 감정을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부모님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셨어요.
#2. 우리 가족의 표정 관찰하기
우리 가족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나타날까요?
나는 이럴 때 화가나, 이럴 때 기뻐 등의 막연한 감정이 아닌 상황에 맞는 표정을 찾자 아이들이 하나, 둘 입을 열기 시작했어요!
“우리 엄마는 내가 숙제를 안 했을 때 제일 화가 나요”, “우리 아빠는 소파에 누워있을 때 제일 행복해 보여요”라는 청소년들의 꾸밈없는 이야기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되었어요!
#3. 가족별 저녁 식사, 그리고 ‘가족 자서전’ 만들기
가족캠핑의 마무리는 저녁식사와 함께 자서전 만들기가 진행되었어요!
평소 부끄러워 말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들을 자서전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우리는 가족과 얼마나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바쁘다는 핑계, 일이 먼저라서 너무 피곤해서 등 미루어 왔던 가족과의 시간,
오늘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오늘 어땠어?’로 대화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성자_도화청소년문화의집 윤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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