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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 매력에 빠진 진짜 산타 김유훈님
작성일 2018-11-04 15:34:48 조회 107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매력에 빠진

진짜 산타 김유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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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진이가 간다코너로 새롭게 찾아온 도시속작은학교 2학년 국성진입니다.


제 이름의 코너가 매월 뉴스레터에 나간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만나고 온 첫 번째 인터뷰 대상은~!


9년째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에 산타로 참여하고 있는 진짜 산타, 김유훈 산타.


몰래산타 활동을 10년 하는 게 목표라는 평범한 대학원생인 김유훈 산타를 만나고 왔습니다.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은 한국청소년재단이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1004명의 자원봉사자가 직접 산타가 되어 서울 전역의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봉사활동입니다.  



가을이라고 하기엔 제법 쌀쌀한 10월 마지막 주,


서울에 위치한 대학원으로 김유훈 산타를 만나러 갔습니다.


죄송해요. 제가 스터디가 끝나고 바로 만나려니, 이 늦은 시간 여기까지 오시라고 했네요.”


스터디가 끝나고 헐레벌떡 뛰어온 김유훈 산타는 반갑게 저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9년을 한 가지 활동을 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끈기가 부족한 저로서는 만나기 전부터 참 궁금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사랑의몰래산타’를 통해 한국청소년재단을 알게 되었죠.



“ 아는 후배가 우연히 재밌는 봉사활동이 있다며 산타활동을 소개해줬어요.

몰래산타 활동을 하면서 한국청소년재단을 알게 된거죠.

이렇게 흥미로운 행사를 하는 재단은 어떤 곳일까 알아보니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경험,

사회참여, 봉사, 대안적인 교육 등을 지지하는 곳이더라구요 ”


#4년차 때는 5년을 목표로, 9년차 때는 10년을 목표로 하게 되었어요.


"우리나라가 원래 5나 10 뭐 이런 딱 떨어지는 숫자를 좋아하잖아요.

몰래산타 활동을 하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죠.

20대에서 30대가 되기도 했고,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직장인에서 백수로,

또 다시 대학원생으로 다양한 신분으로 변한 시기였지만 몰래산타 활동만큼은 매번 했어요.

백수시절, 아르바이트 스케줄을 조절해서 산타활동을 했죠.

그만큼 얻은 보람과 성취감이 컸기에 저도 모르게 이 활동에 중독 되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많은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몰래산타 활동을 꾸준히,


계속 하게 한 몰래산타의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해 여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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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눈망울에 홀린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였어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몰래산타 활동을 한 첫해, 산타역을 맡게 되었어요.

산타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고 아이들과 아이 컨택을 하죠.

6살 여자 아이였는데,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똘망똘망 했어요.

그때 그 아이의 눈망울에 홀린거죠. 산타 활동을 하는 봉사자들끼리의 교류도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내가 속한 공동체 밖의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같은 분야의 정보를 주고 받는 것.

그러다 뭐 새로운 인연이 연인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하하하.

몰래산타 신청서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요?”


저도 꼭 몰래산타 활동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오해 마세요. 아이들의 홀린 듯한 눈망울이 궁금해서랍니다.


#보리차와 택시, 우리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그 무엇.


9년째 산타를 하셨다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은데 이야기 해주세요.


산타 활동을 하는 날 유독 추운 해가 있었어요. 풍선인형을 만들었는데

풍선인형이 얼어서 터지 더라구요 활동을 끝내고

다시 그 추운 밖으로 나와 동동 거리며 가려는 찰나,

 할머니께서 나오셔서 드릴게 이거 밖에 없다며 끓인 보리차를 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마음까지 녹여주던 보리차였죠. 그걸 먹고 다음집까지 정말 힘이 났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산타활동을 할 때 복장이 딱 튀잖아요,

뭐하는 거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저희가 하는 활동을 들으시고 분식집에서 떡볶이 값을 받지 않으셨던 주인 아주머니,

활동에 늦어 급하게 탄 택시에서 리터기를 끄시며 택시비를 받지 않은 택시 기사님 등.

저희가 하는 활동을 많은 분들이 훈훈해 하셨어요.

추운 날씨도 이기는 힘이 여기서 나오지 않나 싶어요


그 보리차 저도 마셔봤으면 좋겠어요.


그 어떤 보리차보다 더 달달하고 따뜻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떡볶이집 아주머니와 택시 기사님은 산타 봉사자들의 산타가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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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는 씨앗이다.

"크리스마스 처럼  특별한 날 누군가가 찾아와서

축하해 준다는 건 정말 기억에 남을거에요.

아이들의 마음 속에 분명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은 깊이 새겨졌을 것 같아요.

저게 그 아이들의 몰래산타 였지만 시간이 지나, 그 아이들이 

또 누군가의 몰래 산타가 된다면 너무 멋진일 일 것 같아요.

분명 그 아이들의 경험이 또 다른 나눔을 이어 갈 거라 믿고요.

내가 아이들의 기억 속에 누군가가 왔었다는 행복한 기억을 심어주면,

그들 중 일부는 받은 만큼 나누며 세상을 훈훈하게 만들어 줄거라고 생각해요.

제 욕심은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는 거죠.

여담이지만 제 이름의 '훈'자가 '훈훈할 훈'자에요.

제 이름 값 하면서 사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씨앗, 또 다른 나무을 위해 나의 씨앗을 심는다.


저 또한 그 씨앗으로 자라난 또 다른 나눔의 열매랍니다.


제가 이번에 몽골해외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왔는데,


그 계기가 중학교 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저를 도와줬던 선생님 덕분에 


제 삶이 많이 바귀어 받은 나눔을 나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였거든요.


김유훈 산타님의 그 바람이 꼭 이루어 질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그 산 증인이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자주 외로운 존재잖아요.


"그 외로움의 시간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해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여러 사람을 만나고

 재밌고 즐거울 때도 많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외로움과 함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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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로움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런 활동으로 만나는 아이들, 동료산타들 인 것 같아요.

그리고 단지 외로움을 해소 하는 게 아니라 나아가 보람과 행복함을 느끼죠.

 일단 한번 해보면 뭐가 좋은지 아니까 일단! 신청 클릭하시구요.

산타 활동을 한 번 하고 끝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무수히 많은 사람들은 2번 이상 산타 활동을 하더라구요.

그 이유는 보시는 분들이 각자 짐작하실 수도 있지만

참여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현실이 됩니다.

일단 한 번 해 봅시다.”


 역시 산타 활동을 9년동안 한 산타답게 몰래산타활동 홍보도 잊지 않으셨네요.


김유훈님의 산타활동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김유훈 산타님이 거짓말을 조금 보태서


 ‘사랑의몰래산타활동을 한 번도 안한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요.


 이번 겨울, 여러분도 함께 산타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도 이미 친구들과 신청했답니다. 외로운 존재인 우리가 ‘함께’ 할 때 오는


행복감을 느끼는 겨울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10월 한파라고 합니다. 괜히 멋 부리다가 저처럼 검기걸리지 마시고,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추운 겨울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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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산타 신청하러 가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GK32b3-Q7wf9uzasOFLyF8KXyhC-CarWI9R7GDTEuZWcKJg/viewform


문의 I  Inqur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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