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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테이블
제목 코로나 시국,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작성일 2020-09-02 10:34:57 조회 926

코로나 시국,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 시간과 공간의 새로운 길을 잇다

 

#. 이 시국에, 청소년 축제!?

코로나19가 전국의 모든 행사·축제를 멈추게 했다.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도 예외는 아니었다. 막연히 시간만 보내며 코로나사태가 진정되길 기다렸지만, 끝이 보이지 않았다. 이때 축제기획단 누리다울친구들이 연락을 해왔다.

선생님 이렇게 시간만 보내실 거에요? 온라인으로 하면 되잖아요!”

청소년들은 이미 언택트 문화에 익숙해져 있었으며, 어려움이 없었다. 축제 주제선정부터 진행까지 전부 청소년주도로 라이브 방송이 이루어졌다.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에 참여해준 분들은 3,100명으로 집계되어있다. (8.27기준, 유튜브 조회수 1800, 페이스북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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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7개월간 코로나 시국을 겪어내면서 청소년들은 빠른 적응력으로 본인들만의 해결책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축제기획단 누리다울도 안전하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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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 청하별하다움

[담당자] : “온라인으로 진행되면 어떤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어?”.

[누리다울] : “당연히 유튜브 라이브 생방이죠!” (난 생방이면 떨려서 말도 못하겠는데···)

라이브 생방송을 위해 대본작성부터, BGM까지 준비했다. 막상 진행하려니 긴장이 되는지 리허설을 몇 번이고 했다.

 

어울림마당이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직전, 누리다울 친구들이 긴장해서 나를 부른다.

[누리다울] : “선생님 아무도 안보면 어떻게 해요?”

[담당자] : “아무도 안보니까 긴장하지 말고 방송하면 되겠네!”

이 말에 청소년들은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방송에 임했다. 생각한 대로 음식이 제때 준비가 안되었지만, 순발력을 발휘해 시간때우기 게임을 하고, 실시간 댓글을 읽어나가며 무사히 온라인 생방을 마쳤다.

 

청소년어울림마당 1회 온라인 축제를 끝마치고 평가회의를 하는데, ‘누리다울 나에게 얘기한다.

[누리다울] : “우리 또 해요! 라이브!”

 

, 사진/ 서현아(서대문청소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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