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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한 발자취"학교폭력 미디어 Day" 테이블
제목 청소년이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한 발자취"학교폭력 미디어 Day"
작성일 2013-02-21 18:25:27 조회 5209
청소년이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한 발자취
 
2011년 12월 대구의 한 중학생이 학교폭력의 피해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피해내용을 상세히 적은 유서를 남겼는데
그 내용은 어린 중학생들이 했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성인범죄를 모방한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폭력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소한 괴롭힘도 범죄’라는 인식하에 정부는
‘학교폭력 근절 7대 실천정책’을 발표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하면서 뿌리를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2012년도에는 교과부에서 학교폭력 전수조사를 2차례 하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도 학교폭력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고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피해로 눈물짓고 있고 아직까지
학생 자체가 아닌 학교라는 큰 단위에서 대책의 초점이 그쳐있습니다.2.jpg
 
 
한국청소년재단에서는 10년 전부터 학교밖 및 위기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대안학교, 청소년상담 및 활동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2011년~2012년도에는
서대문구 지역 19개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서대문구 청소년 생활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실태 및 욕구 조사사업 실시하였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대문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개정에 기여하였습니다.3.jpg
 
 
이러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노력과 사업적 노하우를 가지고
올해 학교폭력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자 하고자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미디어를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를 이해하고
서대문구 지역사회 안에서의 학교폭력 예방 근절방안을
모색하고자 법인이하 위탁시설직원들이 모여서
2013년 2월 15일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방송사에서 제작한 ‘학교의 눈물’과
‘이제는 네가 말할 차례야’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시청과
학교폭력 실태 및 예방대책에 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교폭력 문제로 가슴앓이를 해본 적이 있는 학부모나
그런 고민에 봉착해 본 교사, 학생들의 힘듦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으며, 학교폭력의 원인을 근본적인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학교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영상과 강의를 통해 확인한 후 ‘학교의 눈물을 학교의 미소로
바꿀 수 있도록 우리 기관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토론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되었습니다.5.jpg
 
앞으로 한국청소년재단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욕구에 맞는
인성교육이나 비폭력 대화법 교육, 학교 폭력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가피해 발생 이후에 대한 사후교육, 사회 전체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것입니다.
체험활동, 역할극, 요리를 활용한 프로그램, 티쳐 홈스테이 등의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폭력발생시 신고 방법, 도움 받을 수 있는
상담매체 등에 관해 적극적 홍보,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 또한 전개하여 아동, 청소년,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한 서대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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