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월호」 너의이야기 :청소년, 어른이 됐다! 20살 상경이의 성인적응기!
20살 된 지 6개월, 청소년과 다른 대학생 새내기 이야기
봄에서 여름이 되는 6월, 과도기 같은 날씨
청소년기도 그런 시기지 않을까 싶은데요!
청소년기에서도 미성년과 성년의 경계가 있습니다.
바로 19살에서 20살이 되는, 지금!
이제 막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바로 초여름처럼
과도기를 보내고 있는 시기일 것 같습니다!
성년의 날이 지난 6월,
푸릇한 20대에 들어선 청소년들은
과연 어떤 삶을 시작하고 있을까요?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
Q.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대학생이 된 한상경입니다.
관광학부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Q. 올해 20살이 되셨다고 들었어요!
청소년기에 생각하던 20살은 어떤 모습이에요?
까마득한 어른, 그냥 어른이었어요.
Q. 까마득한 어른! 그럴 수 있겠네요.
그럼 그 어른이 되기 직전, 어떤 것이 가장 기대됐나요?
대학생활과 그곳에서 만날 새로운 교우관계
또는 사제관계 등이 기대됐어요! 그리고 대학동아리나
대외활동, 친구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든지
나를 위한 운동..
청소년기에 하기 어려웠던,
스스로 판단하거나 시간이 없어 진행하기
어려웠던 것들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 같아요.
Q. 기대됐던 20살이 되는 첫날은 뭘 했어요?
새벽에는 교회에 있었고, 늦은 오후에는
아는 동생들과 노래방에 다녀왔어요.
크게 특별한 건 없었지만 기분은 새로웠던 것 같아요.
Q. 19살과 20살, 뭐가 다른 것 같아요?
일단! 책임 없는 자유는 없다..
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청소년 때보다 자유로운 것도 많지만 그만큼
책임도 제가 져야한다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또 확실히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대우가 달라졌어요.
청소년이어서 좋았던 것도, 성인이어서
좋아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Q. 그렇군요! 20살이 되니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었나 봐요!
네! 우선 대학생활이 너무 재미있어요.
새내기 생활이 특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한동안 고등학생이다 보니 어딜 가든 제일 형으로
지냈는데 다시 막내로 돌아가서 더 즐거워요.
반면 성인이라 생기는 책임들도 있어서 힘들긴 하더군요.
성인이 되니까 다들 미래에 대해 말하고,
졸업 후 취업 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셔서요.
하지만 전 지금 현재를 즐기려 구요!
Q. 현재를 즐기는 모습! 좋아요!
그럼 25년, 꼭 이루고 싶은 게 있나요?
연애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Q. 목표가 간결하고 간절해서 좋네요!
그럼, 올해 19살인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이런 얘기 하고 싶지 않지만 수능이 얼마 안 남았네요.
수능까지 파이팅하고, 끝나면
하고 싶었던 것 마음껏 하세요!
수험생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말구요!
원하는 대학에 꼭! 붙길 바랄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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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생활에 많이 적응한
상경이의 즐거운 20대를 응원하며!
청소년기 속 새로운 과도기,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넘어가는
새로운 시기 속에서도 언제나 멋지게 성장하는
상경이가 되길바라며!
성년이 된 모든 청소년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깁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멋진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E. 유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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