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프로그램의 끝판왕 '157km 도보여행'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한국청소년재단 대안학교 도보여행,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것도 잠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걸었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둘레길 20개의 각 코스별 시작부터 끝까지 총 157km.
당일 출정식은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했으며 북한산에서, 올림픽대교에서, 가양대교까지 20개팀, 88명이 따로 또 같이 릴레이 주자가 되어 걸었고 값지게 ‘이어서 완주’할 수 있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응원으로 도보여행을 완주할 수 있었던 것처럼, 대안학교 청소년들의 앞날에 날개가 될 수 있도록 더 큰 응원과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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