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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세계청소년의 날 -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 개최 테이블
제목 UN세계청소년의 날 -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 개최
작성일 2020-09-02 11:13:09 조회 1004

UN 세계청소년의 날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

청소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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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을 위한 대책에 우리 이야기는 없나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히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있다. 그 안에서 가장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중 하나는 바로 청소년이다. 변화된 일상을 견뎌내는 청소년들은 말한다. “, 청소년을 위한 대책에 우리 이야기는 없나요?” 변화된 일상과 사회, 그리고 시스템을 마주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끊임없이 외치고 있다. 그것은 그저 답답하고 속상해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 한국청소년재단은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시작했다.

 

#. 장경태(더불어민주당), 김은혜(미래통합당), 강은미(정의당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너희의 목소리를 들려줘! 우리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진실 된 바람과 목소리에 응답했다. 단순히 힘들다, 답답하니 도와 달라고 호소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현실적으로 향상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자신의 삶에 직접,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공론화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간절한 뜻이 잘 전달되어서일까? 우리의 뜻에 동참하는 이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21대 국회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은혜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강은미 국회의원(정의당)이 주최자로 함께 해주었고, 코리아스픽스 이병덕 대표, 한도희 교수(백석대학교) 등 청소년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었다.

 

#. 전국 청소년 1,055명의 목소리가 모이다!

전국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한국청소년재단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활동하는 예원이가 말했다. “전국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공론화 하면 되잖아요?, 우리가 할까요?! 광고도 우리가 만들 수 있겠는데요?” 청소년의 참여를 가장 효과적으로, 또 진심이 전달되게끔 하는 것은 그들의 언어로 서로가 서로에게 파급시키는 것이었다. 우리는 청소년들이 알고 싶고, 전달하고 싶은 항목들을 그들과 함께 논의했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설문을 만들었다. 이 설문은 청소년운영위원회들의 노력으로 완성되어 전국에 배포 되었고, 이에 동참하는 이들의 응답이 빠르게 모여 2주도 안 되는 기간에 전국에서 무려 1,055명의 의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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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을 통해 모인 300여명의 청소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

이번 행사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청소년이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사회가 청소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다.

 

코리아스픽스 이병덕 대표의 청소년 미래 길 찾기 연속 기획 1~ 3차 기획의 주요 내용발표를 시작으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김어진 청소년관장의 청소년 삶의 질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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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좌장을 맡은 황인국 이사장의 진행으로 국회의원 장경태(더불어민주당), 강은미(정의당), 정정순(더불어민주당), 황채영 제 15대 청소년특별회의 의장, 김어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 이병덕 코리아스픽스 대표, 한도희 백석대학교 교수와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정신보건, 사회안전망, 사회참여욕구 등에 대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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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연구결과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자유 토론으로 진행되었기에 더 특별했다. 또한 현장참여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200명이 넘는 온라인 참가자들도 함께 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토론이 되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및 줌 참가 청소년들의 계속되는 질문으로 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로 토론의 열기는 뜨거웠다. 그만큼 청소년들은 코로나로 인한 자신들의 삶의 문제와 이를 위한 고민들에 사회가 함께 고민해주고, 움직여주길 바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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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은 지금, 여기, 이제 막! 시작됐다.

누군가는 청소년을 서툴고, 미약한 존재로 바라본다. 그들의 의견은 현실적이지 못하고, 길을 찾아주어야 하는 보호의 대상으로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소한 이 토론회를 시청한 사람들은 그 시선이 변화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깊이 있는 사고와 고민을 하고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이들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청소년들과 한 걸음씩 더 나아갈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청소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말하다!’라는 작은 불씨를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이 불씨를 살려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 배기정(마포청소년문화의집)

사진. 임주홍(마포청소년문화의집), 서현아(서대문청소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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