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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만나다! 테이블
제목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만나다!
작성일 2020-07-02 20:00:39 조회 1147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만나다.
- 한국청소년재단, 서울시의회와 43개교 대상 민주시민아카데미 운영 

 

#. 6, 학교와 민주시민교육이 만나다.

한국청소년재단은 65일 광문고(도봉구)를 시작으로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서울시특별시의회사무처 주최)’ 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 19로 학교는 외부인을 향해 문을 닫고 있었지만, 6월부터 학교와 민주시민교육은 만남이 시작되었다.

65일 광문고에서는 민주주의와연대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고등학생은 보통 격주, 2주 등으로 교차하며 등교하고 있었다. ‘민주시민교육을 신청한 학생들은 등교를 안하는 날에도 민주시민교육을 듣기위해서 학교에 찾아오기도 했다.

 

#.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시민 

민주주의와연대의 첫 시간에는윗마을 아랫마을 게임이라는 보드게임이 진행된다. 보드게임은 윗마을과 아랫마을 두그룹으로 인원을 분배하고, 각 마을 사람별 자신의 역할’(: 촌장, 강경파, 옹호파, 경찰 등)이 있다. 마을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윗마을 사람과 아랫마을 사람이 자신의 입장을 주장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통해서 연대의 역할과 힘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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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만나다.

초등학교는 보통 한주에 하루나 이틀 등교를 한다. 그리고 개인 책상에 투명칸막이로 안전수칙에 특별히 노력하고 있다. 6월에는 성북초(성북구)에서 한반, 영풍초(송파구)에서 다섯반이 진행되었다. 성북초에서는 대의민주주의와 의회’, 영풍초에서는 민주주의와 선거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초등학교 강사는 안전대비가 더 강화되어 체험보다는 이론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전달해야한다. 거기에 마스크를 끼고 한 두시간 강의를 하다보면 경험해보지못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교육에 반응하고, 민주시민으로 자라가는 모습을 보며 바로 열정이 생기시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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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준비된 대의민주주의와 의회

대의민주주의와 의회2020년도에 새로 개설된 주제다. ‘대의민주주의와 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이해하기, 사회참여의 방법 알아보기, 대의민주주의 배우기, 지방의회 운영해보기의 내용이 있으며 특별히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해보며, 안건 발표, 토론, 의결과정을 진행하며 의결하고 평가까지 체험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평소에 저희한테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아예 생각을 못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청소년이 정말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거 같다.”

학생들이 너무 적극적이라서 감명받았고, 다음에는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깨달았어요. 되게 재미있었습니다.”

친구들의 의견을 알 수 있어서, 서로 토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교육을 통해 내 의견이 이 사회에 반영되고 바뀔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민주시민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세를 기억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타협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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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학교와 민주시민교육은 계속되다.

자운고에서 대의민주주의와 의회를 강의한 임현수 강사는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청소년들이 갖고있는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장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청소년재단의 청소년민주시민교육아카데미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청소년재단의 역할에 큰힘을 실어주었다.

광문고에서 ‘민주주의와 연대’를 강의하고 있는 정성욱강사는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을 향하여 “목소리를 내는 것이 민주시민이다.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그래서 여러분도 민주시민이다.”라며, 목소리내는 민주시민을 강조했다. 

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는 6월에 총 4개교, 207명, 초등학생(2개교, 121명), 고등학생(2개교 86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7월에는 총 3개교, 240명, 초등학생(1개교, 80명,), 중학생(1개교, 100명), 고등학생(1개교, 60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총 43개학교 , 2,11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 시내 초·중. 고등학생, 청소년 단체 및 시설 소속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기에 갖는 발달 특성과 성취과업을 고려하여 토론 및 체험, 참여형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민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다. 


글. 이영일(한국청소년재단 사무국 팀장)

사진. 한국청소년재단, 마포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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