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

“Changing the world is a human being,
Changing people is an education.”


최근소식

내 삶의 주인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다! 테이블
제목 내 삶의 주인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다!
작성일 2020-04-01 14:41:30 조회 1305

내 삶의 주인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다!

- 2020, 새롭게 시작하는 구로구 청소년의회

 

'청소년은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서

본인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 청소년 기본법 제 52-

 

곧 다가 올 4.15 총선부터 만 18(20024.16일 이전 출생자) 청소년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면서, 사회구성원으로써 책임감 또한 중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청소년을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아직 청소년들은 사회정책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경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 ‘청소년의회 필요한가?’ 응답자 93.2% ‘그렇다

작년 10, 구로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단체와 주관부서가 함께 청소년의회 추진단이 꾸려졌다. 청소년 스스로를 위한 정책 제안의 기회를 마련하는 공론장이 형성된 것이다. 사전조사 20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청소년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193명이 그렇다고 응답하여 구로 청소년의회 개원에 대한 명분이 생겼다.

 

구로1.jpg


# 청소년의원 45, 구로구를 책임진다!

2020년 구로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 의원 45(27명 의원, 비례대표 18)으로 구성된다. 의장단, 아동권리위원회, 복지안전위원회, 교육문화의원회의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때 상임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실현가능성, 필요성, 시급성을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할 정책제안서는 청소년의원들의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작성하고, 정례회 전 정책제안서의 실효성을 위한 구의원 및 자문단과의 사전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로2.jpg



#. 다양한 교육, 연수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한다

한해동안 청소년의원들은 다양한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국회 또는 서울시의회, 구로구의회 탐방, 지역 의원 및 자문단과의 만남, 조례검토 방법, 의회 용어 교육, 정책제안서 작성방법 교육이 진행될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원들은 의회의 흐름과 과정을 이해하고 원활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회식과 동시에 12일 의원연수에 참여한다.

 

#.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일을, 내 손으로 직접!

구로구청소년의회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자치구와 함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도 세웠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또한 활발해질 것이다.

또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지역구성원으로써 이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투표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제안한다. 이는 구로 지역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이를 통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

  

2020, 구로구 청소년의회가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사회 구성원이자,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45명의 청소년은 청소년이 행복한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의 목소리가 구로지역 안에 널리 퍼지고, 청소년이 진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 윤성진(구로청소년문화의집 주임)

사진. 구로청소년문화의집

 

 

 

 



 






 



문의하기


메뉴 및 하단 정보 건너뛰고 페이지 맨 위로 이동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