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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재단, 공공의창·국민일보와 함께 청소년시민의식 조사 실시 테이블
제목 한국청소년재단, 공공의창·국민일보와 함께 청소년시민의식 조사 실시
작성일 2020-02-01 23:10:09 조회 1267

한국청소년재단, 공공의창·국민일보와 함께 청소년시민의식 조사 실시

- ··고교 청소년 500명 대상 시민의식조사 결과, 국민일보 단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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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재단 실시한 청소년시민의식조사 결과, 국민일보 보도내용(2020.1.20.)



#. 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시민의식 조사 통해 청소년 의견 들어

한국청소년재단은 국민일보, 비영리조사네트워크 공공의 창과 함께 지난해 1220일부터 111일까지 서울지역 초,,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내용은 시민교육 경험, 시민교육 희망분야 및 주제, 입시제도, 투표권, 시급한 국가 과제 등으로 구성했다.

2020년 교육부 10대 과제 중 하나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가 대두되고,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목소리와 생생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 시민교육 희망하지만 교육기회 부족했다

청소년들은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참여의사가 있지만 실제 교육 기회는 부족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43.8%,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56.2%, 시민교육 참여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묻는 질문에는 73.2%그렇다고 답했다.

교육을 받고 싶은 분야는 정치와 법 분야가 동일하게 1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경제교육(17.0%), 인권교육(16.2%), 공동체 및 다양성 교육(11.6%), 환경교육(11.6%) 순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주제인 입시, 학교교칙 등에 관심이 높았다

2020년 희망하는 시민교육 주제를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 입시제도(23.4%), 학교교칙(15.4%), 올바른 미디어활용(11.4%), 민주적인 학교(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입시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53.0%의 청소년이 그렇다라고 응답, 우리나라 입시제도의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70.5%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올해 해결돼야 할 시급한 국가과제로 입시제도’(33.5%), ‘정치참정권’(11.7%), ’교육제도‘(10.9%) 등으로 나타나 역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삶과 직결되는 입시‘, ’교육제도에 대한 관심이 크며, 자신의 일로 닥칠수록 관련 제도가 불공정하다고 느낀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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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2020.1.20.) 보도자료 일부 편집



#. 청소년은 교육감 선거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

청소년은 자신의 삶을 위한 결정에 직접 참여하려는 높은 의지를 보였다. 고교생 95.2%, 중학생 86.5%의 청소년이 투표권을 준다면 교육감 선거에 참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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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일보(2020.1.20.) 보도자료 일부 편집



반면 ‘10대의 의견, 요구사항이 정책 및 제도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묻는 항목에는 71.7%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학년이 높을수록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응답자들은 학생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학교 교칙(37.3%)1로 꼽았고,학교축제(19%), 학교시절 개선(17.6%), 교육 일정(14.6%) 등이 뒤를 이었다.

 

 

 

#. 청소년 목소리가 반영된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20158, 18세 선거광복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6년 선거연령 인하 촉구를 위한 국회의원회관 현판 부착 캠페인, 201718세 선거권 법안 통과 촉구 간담회 개최 등 청소년 선거연령 인하를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15년부터 서울시의회와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할 지식, 가치, 태도를 익히고 각자의 환경에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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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투표기를 활용해 배우는 민주주의와 참여 / 2. 민주시민로드를 통해 배우는 민주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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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민주시민캠페인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알리고 있는 청소년들



한국청소년재단은 국민일보·공공의 창과 공동주관한 청소년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발달특성과 성취과업을 고려한 교육모델

2. 다양한 기법과 교구재를 활용한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

3. 주어진 환경에 적용 가능한 일상 속 시민교육

4. 교육을 넘어 지속적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제 제시

 

앞으로도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할 교육 뿐 아니라 청소년 개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체계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 등에서 구성원으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다.

  


글. 이진희(한국청소년재단)



* 관련뉴스 링크

1)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18898&code=11131300&sid1=soc

2)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18911&code=11131300&sid1=soc

3)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18926&code=11131300&sid1=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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