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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는 미래다! 에코리언 청소년원정대 1기 출발! 테이블
제목 ECO는 미래다! 에코리언 청소년원정대 1기 출발!
작성일 2019-08-01 10:27:03 조회 1608


ECO는 미래다! 에코리언 청소년원정대 1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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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어디서나 빛난다 Alliance Church 고아원을 방문한 에코리언원정대




# 환경, 나눔, 연대 세부를 빛낸 에코리언 청소년원정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리더, 에코리언원정대가 드디어 출동했다! 713,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에코리언원정대 대원들은 환경교육 및 토의를 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0명의 청소년들은 79일간의 세부 만다우에시에서 펼쳐진 환경, 나눔, 연대를 통해서 자치역량을 키우고, 공동체문화를 만들면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었다.

    

# 적극적이며 강력한 환경정책의 현장 필리핀 만다우에   

필리핀 세부 만다우에 시에는 다양한 환경정책이 실시되고 있다. 시 차원에서 직접 환경부를 설치하여 비닐 사용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 ECO를 슬로건으로 한 간판이 눈에 띄는 등 도시 곳곳에서 적극적이며 강력한 환경보호정책의 실천 모습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환경정책 실천현장에서 에코리안 원정대는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환경보호에 대한 시야와 생각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직접 느낀 것을 바탕으로 토의해보며 한국에선 어떤 환경 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지 토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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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aue City 시청 방문- 에코리안원정대와 부시장님과의 만남



# 맹그로브숲 가꾸기 바다에 심은 희망  

열대, 아열대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식물 맹그로브!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해 지면서 쓰나미등 해일예방과 바다물 정화기능,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뛰어난 맹그로브 숲의 가치가 확인되면서 맹그로브 숲의 보존과 확산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에코리언 원정대도 필리핀 맹그로브 숲을 방문해서 500여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고 숲 조성에 앞장섰다.


바다에서 나무가 어떻게 자라나요?”

나무 뿌리는 왜 이렇게 생겼어요?”

우리가 심은 나무는 언제 다른 나무들처럼 크나요?”


파도를 맞으며 자라는 나무, 지면 밖으로 기괴하게 자라난 나무 뿌리, 서로 얽히고 설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맹그로브 숲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질문들을 쏟아냈다.

한때 필리핀은 맹그로브 숲으로 뒤덮인 나라였다. 경제적 이익을 내고자 하는 근시안적인 생각으로 맹그로브 나무를 베어내고 새우양식장을 짓기 전까지는. 이후 새우의 배설물 등으로 인한 환경파괴, 쓰나미를 막아줄 방품림 파괴 등으로 큰 피해를 입고서야 맹그로브 숲의 가치를 깨달았다. 같은 면적의 열대우림보다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5배 이상 뛰어난 맹그로브 숲은 현재 필리핀 정부 차원에서 숲 보존에 힘을 쓰고 있다.

이상하게 생긴 나무인줄로만 알았던 맹그로브,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 공기 정화에 좋다는 정도로만 알고 시작했던 활동. 에코리안원정대는 맹그로브 숲에 대해 알아가며 이 엄청난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 활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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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심은 희망 - 맹그로브 나무 심어보기



# 초등학교 교복증정, 고아원 나눔활동, 나눔으로 키우는 리더쉽!

"필리핀 아이들과 교류하며 봉사한 시간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다음에 다시 와서 그 친구들을 또 만나고 싶어요."

뿐만 아니라, 에코리안 원정대는 봉사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첫 번째로, 얼마전 화재 피해를 입은 티폴로 초등학교에 가서 학생들에게 교복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보답과 환영의 인사로 노래와 K-POP 춤을 선보여준 티폴로 학생들! 수업에도 참관하며 필리핀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두 눈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노래와 춤을 추었던 게 무척 재밌었어요. 우리나라 노래를 알려주기도 하고, 필리핀 노래를 배우기도 하며 함께 하나가 되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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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나눔의 행복 - Tipolo Elementary School 교복증정



다음으론 Cebu City Alliance Church 고아원에 방문했다. 필리핀과 한국의 춤,노래를 서로 알려주며 같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같이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엔 간식과 학용품까지 나눠주며, 훈훈하게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혼자 실천하면 달라지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에코리안 원정대 대원들이 하나하나 심은 맹그로브가 커가며 하나의 숲이 되는 것처럼 나의 시작으로 환경실천이 시작된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된 활동이었다. 10년 뒤, 자신이 심은 맹그로브가 커나가 숲며으로 자라난 모습을 함께 보길 희망해본다.    

. 윤정아 (마포청소년교육복지센터), 김지희 (서대문청소년센터), 박지영(한국청소년재단 사무국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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