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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후원인 - 대한민국 최고 외식형급식 전문업체[델리에프에스] ‘신무현 대표’를 만나다.
작성일 2019-04-09 11:43:40 조회 1651


이달의 후원인 대한민국 최고 외식형급식 전문업체 [델리에프에스] 신무현 대표를 만나다.


청소년이여, 기죽지 말고 포부를 크게 가져라”  

벚꽃이 몽우리를 틔우는 봄날, 한국청소년재단(이하 재단)18년 동안 인연을 맺은 신무현 이사님을 만났습니다.         

환한 웃음으로 손을 흔며 맞이해주시는 이사님과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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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국가기관, 수출 및 제조회사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위탁급식사업 회사 델리에프에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되었고, 하루에 4만 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천안에 있는 소방학교에서 위탁급식을 오픈했는데 옛날에 했던 업체보다 우리가 훨씬 더 잘한다고 해서 기쁘네요.

 

Q. 현재 재단에 18년째 후원을 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후원하게 되셨나요?

A. 2001년도에 우연히 신문에서 기사를 보고 한국청소년재단에서 도시속작은학교를 운영한다는 내용을 보고 후원하고 싶다고 직접 찾아갔어요. 그 당시에는 용산에 위치해있었는데 가보니 밥도 해먹고 그러더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기자재도 사주고 식재로도 주고 그랬어요. 그때부터 인연이 되어서 계속 후원을 이어왔죠. 벌써 18년이 되었네요. 그 덕에 우리회사도 18년 동안 날로 성장하면서 발전했어요. 작년에 대통령 상도 받았어요.

 

Q. 후원자로서 재단의 어떤 사업에 관심을 갖고 계신가요?

A. 도시속작은학교와 같이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사업, 사랑의 몰래산타와 같이 사회에 기여하는 사업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도시속작은학교가 가슴에 와 닿아요. 서울시 아니 우리나라에서 청소년사업 중에 가장 훌륭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도시속작은학교로 인하여 학교나 사회에 부적응했던 친구들이 진짜 자기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주잖아요. 청소년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좋은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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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후원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후원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A. 재단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잖아요. 이러한 좋은 취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후원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디어라면 불특정 다수한테 후원을 요청하기보다는 특정한 타켓을 잡으면 좋겠어요. 행사나 프로그램을 통해서 후원을 받고, 그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필요할 때 요청을 하는 거죠. 그러면서 정기후원으로 끌어내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후원인들을 위한 제도를 만들면 더 후원이 늘어나지 않을까 해요. 영업의 이익은 아니지만, 기업에 대한 홍보, 후원 공적에 대한 표창, 시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회사이미지가 올라가기도 하고, 본인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후원인들을 연계해줄 수 있지요.   


Q. 현재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A. 언론이나 매체에서 헬조선이라 말을 많이 해서 그런지 청소년들이 자꾸 포부가 작아지는 것 같아요. 그런 것에 기죽지 말고 포부를 크게 키웠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젊을 때 실력도 쌓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경험도 많이 쌓아놓는 등 자기개발에 힘을 써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사님과 인터뷰하는 동안 청소년에게는 애정을, 청소년재단에게는 열정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재단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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