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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한국청소년재단 해외자원봉사단 테이블
제목 2018한국청소년재단 해외자원봉사단
작성일 2018-06-30 20:59:07 조회 2135


2018한국청소년재단 해외자원봉사단 

"하수구보다 게르" 캠페인 후원 모금 달성!

#해피빈 모금 통해 223명의 후원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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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재단에서 진행한 해피빈 게르 캠페인 모금운동이 100% 완료되었습니다!

몽골 아이들에게 하수구가 아닌 게르를 선물해주게 되어 너무도 행복한 날입니다.

모금에 참가해주신 223명의 숨은 천사와 기부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09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라오스, 몽골까지 10여 년간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몽쉘(夢Share)을 파견했습니다.

2012년부터는 몽골로 파견하여 올해로 7년 연속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긴 세월 동안 몽골 거리 아이들의 생활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몽골 사회의 극심한 양극화 속에서 몽골 아이들은 하수구와 쓰레기 집하장을 전전하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요한 것을 하고 싶었습니다.

몽골 아이들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제대로 쉴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18년 몽쉘(夢Share)해외자원봉사단은 몽골의 빈민촌을 돌아다니며 곰팡이 투성이인 게르와 나무와 흙으로 만들어진 판잣집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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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파견 현지와 협의하여 게르 12동(棟)과 판잣집 6동(棟)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비용이 총 200만원가량 소요된다고 확인했습니다.

몽골 파견 2개월 전인 2018년 5월 어느 날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은 우리들의 힘으로만 이 아니라 ‘모두’ 함께 협력해서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한국청소년재단에서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50일 동안 2백만원의 모금함을 개설했습니다.

말 그대로 작은 정성이 모이길, 2018 몽쉘(夢Share)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활동을 응원해주길, 지지해주길 바랐습니다.


# 당신의 따뜻한 관심이 만드는 "기부"

‘정말 선한 마음을 다들 알아줄까?’, ‘모금 완료가 될 수 있을까?’

일단은 뭐라도 해야 했기에 주위 친구들을 직접 만나서 우리가 하는

봉사활동을 설명하고, 그 뜻을 이야기하자 고맙게도 친구들은 선뜻 함께해주었습니다.

시작할 때 힘들 거라던 저 스스로의 의문이 ‘할 수 있다.’라는 확신으로 변화하였습니다.

‘함께하자.’라고 꾸준히 말하자 메아리가 되어 멀리 퍼지는 것을

느껴졌습니다. 재단 직원들의 동참과 또 지인들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 작지만 의미 있는 선한 기부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모금함 완료일까지 D-20.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일의 시간을 남겨두고 모금함을 무사히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100원, 1,000원, 10,000원 그 이상을 기부하신 223명의 숨은 천사들로 인해 모금 목표금액 200만원이 조기에 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순간 너무 행복하고, 올해 법인에서 이루어지는 해외 자원봉사 활동에 더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활동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있고, 지지해 준다는 것을 알고 기뻐할 단원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많은 기부자님들의 그 마음이 책임감으로 느껴집니다.

소중한 후원금으로 몽골 아이들에게 하수구가 아닌 게르를, 그리고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청소년재단 직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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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청소년재단 사업 팀장이며 2018년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몽쉘 단장을 맡은 정성욱입니다.


저는 2017년 몽쉘 에도 단장으로서 참여했습니다. 

해외자원봉사활동은 처음이었기에 많이 서툴렀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 몽골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점은 진짜 몽골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도움 되는 것은 무엇일까 였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몽골 현지통역인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활동하고자 하는 곳의 몽골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나요?

몽골 아이들이 실제 생활하고 있는 곳을 방문해보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이 질문을 통해서 몽골 아이들이 실제 생활하고 있는 곳을 가 볼 수 있게 되었고, 쓰러질 것만 같은 곳에서,

곰팡이와 함께 썩고 찢어진 장판 위에서 지내는 몽골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집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다행히 이번에 진행된 해피빈 모금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히 지낼 수 있는 게르를 지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판잣집의 장판을 교체하기 위한 장판 구입, 보수하는 데에 드는 물품 구입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모금을 진행하면서 "노력하면 안되는 것은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상으로 모금함은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 SNS에 올리고 단체 문자를 발송하는 것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 모금함이 완료될 수 있도록

모금함의 취지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또 다른 행복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의 댓글 중에 본인을 드러내지 않으면 ‘숨은 천사’ 라고 표시됩니다.

액수를 떠나서 몽골 아이들에게 게르를 선물하는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시고,

해외봉사활동을 떠나는 몽쉘 단원들을 응원해주시는그 마음만으로도 저희에게 여러분들은 천사입니다.


한분 한분 그 마음의 소중함을 알기에 감사함과 책임감으로 안전하게, 몽골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겠습니다.


소중한 후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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